인터넷뱅크, ATM 수수료 무료 6월 말까지 연장

인터넷뱅크, ATM 수수료 무료 6월 말까지 연장

윤연정 기자
입력 2021-01-13 12:02
수정 2021-01-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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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케이뱅크 6월 30일까지
입출금 및 이체 수수료 모두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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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에 설치된 은행별 ATM기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내에 설치된 은행별 ATM기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수수료 무료 정책을 올해 6월 말까지 유지할 방침이다.

13일 은행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ATM 수수료 면제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 전국 GS25 편의점과 전국 모든 은행 ATM 기기에서 출금·입금·이체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도 지난해 말까지 유지하던 ATM 수수료 면제 혜택 기간을 6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전국 모든 은행 지점과 편의점 ATM기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은행들은 시중은행처럼 오프라인 지점을 운영하고 있지 않아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TM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주요한 정책으로 보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점 없는 비대면 은행이기 때문에 시중은행과의 차별화 과정에서 고객 편의를 위해 수수료 면제 정책을 실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큰 변동 사항 없으면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출범 당시부터 지금까지 ATM 수수료 무료 정책을 유지해왔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혜택으로 돌아간 누적 비용은 총 140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ATM 이용 고객에게 돌아간 혜택을 추산하면 약 600억원 정도 된다. 2019년(431억원)보다 약 40%가 증가한 규모다. 케이뱅크는 ATM 수수료 면제 정책을 GS25 편의점에서만 시행했지만, 2017년에는 우리은행, 2019년부터는 모든 은행에서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을 확장했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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