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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경영 특집]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해 직원 채용

[인재 경영 특집]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해 직원 채용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16-09-26 18:22
업데이트 2016-09-2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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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범(가운데) 이사장이 2016년 신입 직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공
박영범(가운데) 이사장이 2016년 신입 직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제공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박영범)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능력중심 채용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공단은 2013년부터 무서류 전형을 기반으로 한 능력중심채용 시스템을 도입하고, 지난해부터 NCS를 적용해 채용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였다. 올해도 NCS로 필기·면접 시험을 거쳐 최종 100명을 채용했다. 공단본부 울산 이전에 따라 올해는 기존 가산점 부여보다 진보한 채용할당제를 도입하고 8명을 채용했다. 올해 직원채용 면접시험 응시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6.2%가 NCS 기반의 채용이 적합하다고 밝혔고 채용 만족도도 5점 만점에 4.14점에 달했다.

아울러 공단은 직원 입사 후 분야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에 기반한 체계적인 교육제도를 운영한다. 특히 리더십 역량을 통해 직급별 성장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인적자원개발(HRD) 컨설팅 역량 향상을 위한 사내 자격제도를 운영해 ‘능력개발지도사’ 32명을 양성하고, 지난해는 ‘NCS기업활용 컨설팅 전문가’ 과정을 도입해 재직자 훈련 분야 38명과 채용분야 32명을 배출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2016-09-2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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