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부산 챙기기’…롯데자이언츠 선수들 격려

신동빈 ‘부산 챙기기’…롯데자이언츠 선수들 격려

입력 2015-09-11 09:49
업데이트 2015-09-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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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1일 부산에서 현장 경영에 나선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날 오후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직접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후 취업 일선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부산지역 대학교·고등학교 취업 담당자들과의 간담회에도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신 회장은 “롯데의 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도움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부산지역 청년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는 뜻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어 신 회장은 롯데자이언츠 사직구장도 방문, 롯데자이언츠 선수들을 격려한다.

그는 일본 지바 롯데마린즈의 구단주 대행 시절 이승엽, 김태균 등 한국 선수들을 적극 영입했고, 한국에서는 2008년 제리 로이스터 감독을 영입해 1999년 이후 8년 만에 롯데가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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