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새만금사업에 예산 5천827억원 투입…21.8%↓

내년 새만금사업에 예산 5천827억원 투입…21.8%↓

입력 2015-09-09 16:04
업데이트 2015-09-0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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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부처 예산을 통틀어 새만금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이 5천827억원으로 올해 7천448억원보다 21.8% 감액됐다고 새만금개발청이 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방수제 건설사업 예산과 올해 끝나는 공사가 많은 환경부의 수질개선 사업 예산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새만금청은 분석했다.

새만금청 소관으로 편성된 내년도 예산은 684억원으로 올해 683억원보다 1억원 늘었다. 남북2축도로 사업에 21억원, 간척사 박물관 건립에 5억원, 총합사업관리체계 구축에 2억5천만원이 책정됐다.

동서2축도로 건설 등 계속사업에는 540억원이 배정됐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남북2축도로 사업에 예산이 편성됨에 따라 투자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며 “새만금 사업이 조속히 가시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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