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힐 담배 가격 인상 5~6일부터…국산 담뱃값은 곧바로 인상

던힐 담배 가격 인상 5~6일부터…국산 담뱃값은 곧바로 인상

입력 2015-01-01 16:40
수정 2015-01-0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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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힐 담배 가격 인상.
던힐 담배 가격 인상. 새해 첫날부터 담뱃값이 2000원 인상된 가운데 31일 서울시내 한 편의점 담배 진열대 앞에 가격 변동 안내문이 놓여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던힐담배가격인상’ ‘담배 가격 인상’

던힐 담배 가격 인상이 5~6일쯤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내년 1월 1일부터 에쎄·더원·레종 등 대부분의 국산 담뱃값과 말보로·팔리아멘트 등 외국계 담뱃값이 각각 2000원 인상되는 가운데 던힐과 메비우스는 당분간 2700원에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획재정부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와 재팬토바코 인터내셔널 코리아(JTI코리아)는 지난 24일까지 인상된 담배 가격을 신고하지 못해 내년 1월1일에도 현재와 같은 가격으로 담배를 판매한다.

다만 일부 흡연자들에 따르면 담배 판매점에 가도 던힐 등 가격이 오르지 않은 담배를 구하는 것은 쉽지 않다.

현행법상 담배 제조업자나 수입 판매업자가 담뱃값을 인상하기 위해서는 판매개시 6일 전까지 가격을 정부에 신고해야 한다. 하지만 이들 회사는 아직 본사와 가격 협의가 끝나지 않아 인상 가격을 신고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BAT코리아와 JTI코리아는 오는 29일 기획재정부에 변경된 담배 가격을 신고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던힐과 메비우스의 가격 인상은 5일 이후부터 가능하다.

한편 KT&G의 ‘에쎄’ ‘레종’ 등 기존 2500원인 담배는 내년부터 4500원에, 한국필립모리스의 ‘말보로’ 등 기존 2700원인 담배는 4700원에 판매된다.

한편 그동안 100㎡ 미만 소규모 업소에는 허용되던 음식점 내 흡연도 전면 금지됐다. 어떤 음식점에서든 흡연하다가 적발되면 업소에는 170만원, 흡연자에게는 10만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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