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소비량 7년새 4배 증가
‘날개 달린 소’라고 불리는 오리가 겨울철 보양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오리고기는 육류 가운데 유일하게 알칼리성을 띄는 식품으로 노화의 원인인 산성화를 막아주고, 필수지방산인 리놀레산이 풍부해 동맥경화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다.
롯데마트는 오는 27일까지 전국 99개점에서 훈제오리를 반값 수준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1마리(600g) 가격이 7000원으로 시중가 대비 50% 저렴하다. 오리 사육일수(평균 45일)를 일주일가량 줄여 생산비의 절반을 차지하는 사료비를 낮춘 덕분이라고 마트 측은 설명했다. 슬라이스 형태로 포장된 기존 훈제오리 가공 상품과 달리 통으로 된 훈제 오리를 매장에서 직접 손질해 식감을 살릴 예정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2013-11-2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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