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작황 부진 물가 들썩… 사과·옥돔 빼고 줄줄이 오를 듯
올 추석 선물세트 가격이 농수산물 작황 부진 등의 이유로 대부분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우 세트 가격도 5~10% 오를 전망이다. 현재 산지 소 값은 한우 사육 마릿수가 늘면서 600㎏ 한우 1마리가 450만원으로 지난해(487만원)보다 7.6% 떨어졌다. 하지만 한우협회가 ‘제값’을 받으려고 도축물량 감축을 추진 중이어서 한우의 소비자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반면 작황이 좋은 사과는 지난해에 비해 10% 정도 가격이 내려갈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사과세트 물량을 지난해 추석보다 20% 늘리기로 했다. 옥돔도 제주 등 산지 어획량이 지난해보다 30% 늘면서 지난해 추석보다 10% 이상 낮은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2013-08-0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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