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돈주 사장 “갤S4, 전작 성공 훨씬 뛰어넘길 기대”

이돈주 사장 “갤S4, 전작 성공 훨씬 뛰어넘길 기대”

입력 2013-04-25 00:00
업데이트 2013-04-25 11:5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돈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담당 사장은 25일 “갤럭시S4가 전작인 갤럭시S의 성공을 훨씬 뛰어넘는 결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갤럭시S4 월드 투어-서울’ 행사에서 갤럭시S4의 판매 목표에 대해 “구체적으로는 밝히기 어렵지만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기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갤럭시S4에 대해 “즐겁게, 편리하게, 건강하게 사랑하는 사람들과 가깝게 하는 섬세한 배려를 더 가볍고 강해진 하드웨어에 담았다”고 소개하며 “갤럭시S4가 소비자들의 삶에서 중요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추후 갤럭시S4의 LTE-A(어드밴스드) 지원 모델과 공진방식의 무선 충전기 출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갤럭시S4에 LTE-A를 적용하는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통신) 사업자와의 망 테스트가 끝나는 대로 LTE-A 지원 모델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갤럭시S4에 자기유도방식의 무선충전기를 액세서리로 도입했지만 필요하다고 판단이 된다면 공진방식의 무선충전기도 출시할 것”이라며 “공진 무선충전 방식의 기술은 확보돼 있지만 업계의 표준화와 효율면을 고려해 당장은 출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갤럭시S4는 32기가바이트(GB) 용량의 제품만 출시된다. 이 사장은 16GB나 64GB 제품 출시 계획에 대해 “기술적으로는 16GB나 64GB 모두 수용이 가능하다”며 “시장 상황을 봐서 다른 용량의 제품 출시를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기 공급 물량에 대해서는 “예상보다 단기간에 물량이 급속히 증가해 수급 문제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일부 사업자를 제외하고는 계획대로 27일 글로벌 런칭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최저임금 차등 적용, 당신의 생각은?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가 5월 21일 시작된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최대 화두는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입니다. 경영계는 일부 업종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요구한 반면, 노동계는 차별을 조장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