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산업’ 공기업이 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창조산업’ 공기업이 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입력 2013-04-19 00:00
업데이트 2013-04-1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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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기안전관리 융합’ 새 전기안전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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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곤(오른쪽에서 두 번째) 전기안전공사 사장이 정전을 대비한 위기 대응 훈련의 하나로 서울 강동구 고덕로 본사의 비상용 발전기 등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박철곤(오른쪽에서 두 번째) 전기안전공사 사장이 정전을 대비한 위기 대응 훈련의 하나로 서울 강동구 고덕로 본사의 비상용 발전기 등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경영 환경 변화에 빠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꾸준히 혁신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우선 정책 및 사업 환경 변화 등에서의 선제적 대응 노력이 돋보인다.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 정책에 따라 지난해 11월 전북혁신도시에 신사옥을 착공했으며 내년 4월 완공과 함께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 공사의 법적, 제도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전기 공급자 설비의 감사 범위를 확대했다.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해외 사업 지원 인프라를 보강하기로 하고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 중동 사무소를 개설했다. 아울러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국방대학원, 서울대 산업안전최고전략과정, 한양대 최고경영자과정, 뉴욕주립대 기술경영학 석사과정 등에서 임직원의 위탁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시대 변화를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변신하기 위해 정보기술(IT)과 전기안전관리 기능이 융·복합된 새로운 전기 안전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에 따라 공공설비(보안등 1150곳)의 원격 감시 실증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검사·점검 기준의 표준 재정립을 위해 6종의 ‘KESCO 코드’를 개발하고 KS 인증심사기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2013-04-1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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