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매각 또 유찰될 듯…대한항공만 입찰

KAI 매각 또 유찰될 듯…대한항공만 입찰

입력 2012-09-27 00:00
수정 2012-09-27 05: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내달 초 주주협의회 열어 매각 방안 논의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매각이 또다시 무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책금융공사에 따르면 예비입찰서 접수 마감일인 27일 1차 매각 때 단독으로 참여했던 대한항공만 입찰 서류를 제출한 상태다.

국유재산인 KAI는 매각 때 두 곳 이상이 유효경쟁을 벌여야 한다는 국가계약법 때문에 입찰이 다시 유찰될 가능성이 커졌다.

공사 관계자는 “대한항공 외에는 입찰하려는 움직임이 없다. 이번에도 유찰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차 매각마저 성사되지 못하면 대한항공과 수의계약 방식으로 매각할 수 있다. 가격 협상이 쉽지 않고 대통령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특혜 시비가 불거질 수 있다는 점 등은 난제다.

총 인수자금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해 1조4천억원 내외로 추정되나 대한항공은 1조원 정도를 적정가로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는 내달 첫 주께 현대자동차, 두산 등 4개사와 주주협의회를 열어 매각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자금조달 방안, 투자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겠지만 가격이 맞는지가 중요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진영욱 공사 사장이 최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수의계약 방식의 매각을 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는 지적에는 “사실과 다르며 와전된 것이다”고 해명했다.

그는 “수의계약으로 가면 ‘쉽지 않다’는 의미였지 ‘하지 않겠다’는 뜻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구2)이 30일 열린 ‘제4회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원의 양성평등 관련 활동과 향후 정책계획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최 의원은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 의원은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의 제도적 기틀을 다지는 동시에, 돌봄을 개별 가정을 넘어선 공공정책의 핵심 과제로 다루는 데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해왔다.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된 교육 및 보육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보호자와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대표발의하며 든든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제도 마련 이후에는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정책 조정과 현장 의견수렴을 이어왔다.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이원화된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교육·보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문기구이며,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서울형 유보통합의 추진 방향과 현장 적용과제를 논의해 왔다. 최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thumbnail -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