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미국의 성장세가 대폭 둔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미 상무부는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이 1.8%로 집계됐다고 28일 발표했다.
1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의 3.1%에 비해 1.3%포인트나 떨어진 것이며, 지난해 2분기의 1.7%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또 전문가들의 추정치인 2.0%를 밑돌아 1분기 경기둔화 양상이 예상했던 것보다 심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의 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2.7%에서 2분기에 1.7%로 낮아졌다가 3분기 2.6%, 4분기 3.1% 등으로 상승 곡선을 그렸으나 올해 들어 다시 급락하는 양상이다.
상무부는 1분기 중 유가급등으로 인해 가계의 소비지출 여력이 축소됐고 정부의 재정지출 삭감이 6년 만의 최대폭을 기록한데다 폭설과 혹한의 영향으로 건설경기가 위축된 것이 1분기 성장률 하락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GDP의 약 70%를 차지하는 소비지출은 1분기 중 2.7% 증가에 그쳐 지난해 4분기의 증가율 4.0%에 비해 대폭 둔화되면서 전체 성장률을 끌어내렸다. 또 남부지역을 강타한 폭설로 인해 상업용 건물에 대한 건설지출이 21.7%나 급감한 것도 성장률 하락을 부채질했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미 상무부는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이 1.8%로 집계됐다고 28일 발표했다.
1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의 3.1%에 비해 1.3%포인트나 떨어진 것이며, 지난해 2분기의 1.7%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또 전문가들의 추정치인 2.0%를 밑돌아 1분기 경기둔화 양상이 예상했던 것보다 심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의 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2.7%에서 2분기에 1.7%로 낮아졌다가 3분기 2.6%, 4분기 3.1% 등으로 상승 곡선을 그렸으나 올해 들어 다시 급락하는 양상이다.
상무부는 1분기 중 유가급등으로 인해 가계의 소비지출 여력이 축소됐고 정부의 재정지출 삭감이 6년 만의 최대폭을 기록한데다 폭설과 혹한의 영향으로 건설경기가 위축된 것이 1분기 성장률 하락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GDP의 약 70%를 차지하는 소비지출은 1분기 중 2.7% 증가에 그쳐 지난해 4분기의 증가율 4.0%에 비해 대폭 둔화되면서 전체 성장률을 끌어내렸다. 또 남부지역을 강타한 폭설로 인해 상업용 건물에 대한 건설지출이 21.7%나 급감한 것도 성장률 하락을 부채질했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2011-04-29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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