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항생제에 듣지 않는 다제내성균(多劑耐性菌.일명 슈퍼박테리아) 감염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는 소식에 백신주(株)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9일 코스닥시장에서 계열사를 통해 백신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큐로컴[040350]은 가격제한폭인 14.98% 오른 1천535원에 거래를 마쳤다.
큐로컴과 함께 슈퍼박테리아 테마주로 분류되는 크리스탈(15.00%),케이피엠테크(14.99%)도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큐로컴 등은 이날 오전 보건복지부의 공식 발표가 나오기 30여분 전부터 7~8%대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최근 수도권의 한 종합병원에서 입원 중인 환자 2명으로부터 NDM-1(뉴델리 메탈로 베타 락타메이즈-1) 유전자를 지닌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CRE)을 분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NDM-1 CRE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환자들은 모두 해외여행 경험없이 병원에서 장기간 입원중이었다.
지난 9월에도 일본에서 슈퍼박테리아 감염 사례가 발생하면서 백신주들이 반짝 급등세를 보였다.
연합뉴스
9일 코스닥시장에서 계열사를 통해 백신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큐로컴[040350]은 가격제한폭인 14.98% 오른 1천535원에 거래를 마쳤다.
큐로컴과 함께 슈퍼박테리아 테마주로 분류되는 크리스탈(15.00%),케이피엠테크(14.99%)도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큐로컴 등은 이날 오전 보건복지부의 공식 발표가 나오기 30여분 전부터 7~8%대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최근 수도권의 한 종합병원에서 입원 중인 환자 2명으로부터 NDM-1(뉴델리 메탈로 베타 락타메이즈-1) 유전자를 지닌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CRE)을 분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NDM-1 CRE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환자들은 모두 해외여행 경험없이 병원에서 장기간 입원중이었다.
지난 9월에도 일본에서 슈퍼박테리아 감염 사례가 발생하면서 백신주들이 반짝 급등세를 보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