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실업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경상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10월 전국 실업자 수가 79만 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6% 늘어난 가운데 경남은 전국 시·도에서 가장 높은 51.3%의 증가율을 보였다. 경북은 25.1%로 두번째로 높았다.
경남은 2008년 10월 실업자가 3만 4000명이었으나 올 10월에는 5만 1000명, 경북은 2만 9000명에서 3만 6000명으로 증가했다.
경남·북에 중소 제조업체들이 대거 몰려 있어 경제위기에 따른 폐업과 도산이 다른 곳보다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경남·북에 이어 충남(19.2%), 부산(17.7%), 인천(16.1%), 경기(14.9%), 대구(14.8%)가 두자릿수의 실업자 증가율을 보였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2009-11-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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