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억1820만불… 전년대비 40.5%↑
로열티 국제수지가 사상 최대의 적자를 기록했다.8일 한국은행 국제수지 통계에 따르면 지난 3·4분기 ‘특허권 등 사용료’ 수지 적자액은 13억 1820만달러(약 1조 60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억 3850만달러에 비해 40.5% 늘어났다. ‘특허권 등 사용료’는 특허기술, 상표, 지적재산권 등 사용에 지급하는 로열티를 말한다.
3분기 적자액은 관련 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1980년 이후 최고치다. 로열티 적자액은 작년 4분기 3억 1190만달러, 올해 1분기 7억 9500만달러, 2분기 4억 2260만달러에 머물다가 3분기에 큰 폭으로 증가했다.
로열티 적자액이 많이 늘어난 것은 대외 지급액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3분기 로열티 대외 지급액은 19억 63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15억 2050만달러에 비해 25.4% 늘었다. 이 지급액을 원화로 환산하면 2조 4000억원에 이른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9-11-0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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