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와 함께 추석을 앞두고 매수세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신도시와 수도권 일대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셌값은 결혼시즌에 따른 신혼부부 수요와 서울의 전세수요가 늘어나면서 상승폭은 줄었지만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DTI 규제의 영향을 덜 받고 매입할 수 있는 소형의 저렴한 물건을 찾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산본 지역은 매매가 2억원대 초반의 물건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일산도 최저 1억원 후반대까지 가격대가 형성돼 있는 66㎡대가 인기다. 하남시도 소형의 가격 상승세는 꾸준한 편이나 중대형 아파트는 거래가 주춤한 편이다.
반면 광역급행버스 도입으로 강남~동탄간 거리가 30~40분대로 줄어드는 등 광역 교통망 개선과 대기업 수요가 꾸준한 동탄신도시는 전세물건이 줄어들면서 일부 매매로 돌아서는 경우가 많아 매매가가 상승했다.
대출규제로 매매수요가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전세 부족현상은 계속되고 있다. 교통이 편리하고,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인천도 전세수요자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인천 부평구 일대는 전셋값이 올랐다.
매매의 인기와 더불어 동탄은 전세수요도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셋값이 2년 전에 비해 거의 2배 가까이 뛰었다.
강동구, 송파구의 전세수요자가 유입되고 있는 하남시는 전세물건이 나오면 바로바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전셌값은 결혼시즌에 따른 신혼부부 수요와 서울의 전세수요가 늘어나면서 상승폭은 줄었지만 강세가 계속되고 있다. DTI 규제의 영향을 덜 받고 매입할 수 있는 소형의 저렴한 물건을 찾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반면 광역급행버스 도입으로 강남~동탄간 거리가 30~40분대로 줄어드는 등 광역 교통망 개선과 대기업 수요가 꾸준한 동탄신도시는 전세물건이 줄어들면서 일부 매매로 돌아서는 경우가 많아 매매가가 상승했다.
대출규제로 매매수요가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전세 부족현상은 계속되고 있다. 교통이 편리하고,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인천도 전세수요자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인천 부평구 일대는 전셋값이 올랐다.
매매의 인기와 더불어 동탄은 전세수요도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셋값이 2년 전에 비해 거의 2배 가까이 뛰었다.
강동구, 송파구의 전세수요자가 유입되고 있는 하남시는 전세물건이 나오면 바로바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09-09-2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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