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OZ 모바일 콘텐츠 공모전’ 개최

LG텔레콤, ‘OZ 모바일 콘텐츠 공모전’ 개최

입력 2009-06-02 00:00
수정 2009-06-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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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텔레콤은 ‘OZ 모바일 콘텐츠 공모전’을 3일부터 8월 16일까지 11주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출시 1년만에 대표적인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로 자리잡은 OZ에서 사용자가 개발한 서비스를 사용토록 해 모바일상에서 ‘개방’과 ‘참여’, ‘공유’를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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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모전은 ▲속도, 가독성, 편의성이 개선되고 위치·교통·날씨·엔터테인먼트 등 모바일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은 ‘모바일 웹사이트’ 개발 ▲참신한 디자인과 독창성을 갖춘 ‘위젯 콘텐츠’ 개발 ▲정보의 효용성이 높고 상품성이 있는 ‘위젯 콘텐츠 아이디어’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참가 방법은 ‘모바일 콘텐츠 공모전’ 홈페이지(http://propose.lgtelecom.com)에서 직접 만든 모바일 웹사이트와 위젯, 위젯 아이디어를 올리면 된다.네티즌 및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8월31일 당선작을 발표한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함께 구글 미국 본사 견학의 기회가 주어지고 15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100만~200만원의 상금 또는 아이팟 터치를 지급한다.

 당선된 모바일 웹사이트는 OZ 추천 사이트에 등록돼 실제로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고, 상품성이 있는 위젯 콘텐츠에 대해서는 서비스 상용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해 공모전에서는 완성도와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25개의 사이트가 선정돼 현재 휴대폰 상의 OZ추천사이트에서 이용되고 있다. 이 중 휴대폰으로 유튜브, 엠군, 다음 등의 동영상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 ‘OZ테레비(http://oz.terebe.com/)’, 수도권 버스노선과 타고자 하는 버스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울시 버스정보안내(http://bakion.com/bus/)’가 각각 누적 클릭수 60만, 46만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LG텔레콤 인터넷사업담당 이상민 상무는 “OZ 모바일 콘텐츠 공모전은 ‘웹’이라는 범용적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누구나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고, 쉽게 개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모바일 인터넷 확산에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전 사업화 사례

 지난 해 처음 개최된 OZ 모바일 콘텐츠 공모전의 대상 수상작인 ‘OZ테레비(http://oz.terebe.com/)’는 휴대폰으로 유튜브, 엠군 등의 동영상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 서비스다.누적 클릭수 60만을 기록하고 있다.

 개발자인 김호근(32)씨 등 4명의 프리랜서는 현재 ‘테레비(http://terebe.com)’ 시즌2를 오픈한 상태다. 또 동영상 속에 광고를 자연스럽게 삽입해 노출할 수 있는 IVA(In Video Ads) 서비스, 사용자들이 동영상을 보며 바로 댓글을 달 수 있는 서비스, 동영상을 보면서 자막을 사용자들이 바로 삽입할 수 있는 서비스 등 다양한 계획을 갖고 있다. 특히 공모전에 참가한 프리랜서 개발자 4명은 함께 개발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또 네이버지도, 구글맵을 활용한 지도서비스 ‘넥서스맵(http://map.xiles.net/oz)’은 누적 클릭수 15만을 기록하고 있다. 넥서스맵은 구글에서도 오픈 API를 활용한 모범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개발자인 노정훈(30)씨는 넥서스맵을 개발했던 경험을 살려 음식점, 학원, 관공서, 병원·약국 등에 대해 실물 사진과 함께 자세한 지도정보를 담은 지역정보 사이트인 플레이스트리트(http://www.playstreet.net)를 개발했다.

 수도권 버스노선과 타고자 하는 버스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인 ‘서울시 버스정보안내(http://bakion.com/bus/)’도 누적 클릭수 46만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버스번호나 정류장 이름만 입력하면 운행정보가 뜬다. 현재 버스가 어디에 있는지,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알 수 있어 시간 낭비를 줄이고, 다른 버스 안내서비스에 비해 간단하게 버스번호만 입력해 검색할 수 있다.

 이 밖에 CNN, BBC, 뉴욕타임즈 등 외신의 최신뉴스가 제공돼 영어와 함께 시사공부도 할 수 있는 ‘영어몰입(http://66.232.143.39/english)’, 가격비교 사이트 ‘OZ쇼핑매니저(http://muik.net/shopper)’ 등도 호응을 얻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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