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은 수익률 0.8% 그쳐
전력산업기반기금이 2007년 투기성 금융상품에 무리하게 투자해 2년동안 771억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지난해 자산운용 수익률이 -19.27%로 비교대상 36개 공공기금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전체 규모 234조원으로 국내 최대 기금인 국민연금도 지난해 주식투자 실패로 수익률이 0.8%에 불과했다.
최고 수익률을 올린 곳은 3년간 기준으로는 농산물가격안정기금(7.52%)이었고 작년 한해만 놓고 보면 신용보증기금(7.46%)이었다. 재정부 관계자는 “신용보증기금은 세부자산별로 허용위험 한도를 설정해 위험을 관리했고,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운용성을 검증받았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은 3년간 수익률은 4.6%였지만 지난해는 주식 투자 손해로 0.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공무원연금도 지난해 -5.7%의 실적을 나타냈다. 2006~2008년 종합평가에서는 대형은 국민연금(79.1점), 중대형은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70.5점), 중형은 정보통신진흥기금(76.0점), 소형은 농작물재해재보험기금(64.6점)이 각각 1위를 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2009-05-2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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