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은행 예금이 8년 만에 최대폭으로 늘었다. 증시 호조로 예금이 증시로 몰렸던 2007년과 정반대의 상황이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8년 중 은행수신 동향’에 따르면 수신 잔액은 지난해 말 1131조 7000억원으로, 전년 말에 비해 112조 2000억원(11.0%) 늘어났다. 2007년의 87조 8000억원(9.4%)에 비해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김화용 한은 금융통계팀 과장은 “은행들이 고금리 특판예금으로 예금 유치에 나선데다 하반기의 글로벌 금융 위기로 주식시장 투자자금이 안전자산인 예금으로 이동한 데 따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8년 중 은행수신 동향’에 따르면 수신 잔액은 지난해 말 1131조 7000억원으로, 전년 말에 비해 112조 2000억원(11.0%) 늘어났다. 2007년의 87조 8000억원(9.4%)에 비해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김화용 한은 금융통계팀 과장은 “은행들이 고금리 특판예금으로 예금 유치에 나선데다 하반기의 글로벌 금융 위기로 주식시장 투자자금이 안전자산인 예금으로 이동한 데 따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2009-03-1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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