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그룹은 내년 상반기에 전용기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기아차가 도입하는 전용기는 보잉사가 제작한 비즈니스 제트기(BBJ)737기다.BBJ-737기는 약 20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최대 비행거리는 1만 140㎞로 알려져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정몽구 회장의 해외 출장 등 글로벌 현장 경영 편의를 위해 전용기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대기아차의 전용기 도입으로 국내에 전용기를 보유한 그룹은 삼성,LG, 한진 등 4개 그룹으로 늘어나게 됐다.
2008-10-0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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