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 값이 ℓ당 1600원대로 내려앉았다. 석달여 만이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경유차의 판매가 다시 살아날지 주목된다.
25일 한국석유공사의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9700여곳의 경유 평균값은 ℓ당 1698.31원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2.76원 떨어졌다. 경유 값이 1600원대로 들어선 것은 지난 5월11일(1698.54원) 이후 처음이다.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ℓ당 1.93원 떨어진 1732.42원을 기록했다.4월30일(1731.16원) 이후 최저치다. 석유공사측은 “국제 석유제품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국내 경유·휘발유 값이 지난달 17일 이후 38일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17일 경유와 휘발유는 ℓ당 각각 1943.80원,1948.04원으로 최고점을 찍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5일 한국석유공사의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 9700여곳의 경유 평균값은 ℓ당 1698.31원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2.76원 떨어졌다. 경유 값이 1600원대로 들어선 것은 지난 5월11일(1698.54원) 이후 처음이다.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ℓ당 1.93원 떨어진 1732.42원을 기록했다.4월30일(1731.16원) 이후 최저치다. 석유공사측은 “국제 석유제품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국내 경유·휘발유 값이 지난달 17일 이후 38일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17일 경유와 휘발유는 ℓ당 각각 1943.80원,1948.04원으로 최고점을 찍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2008-08-2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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