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산업·관광 ‘동북아 두바이’로

새만금 산업·관광 ‘동북아 두바이’로

임송학 기자
입력 2008-08-20 00:00
수정 2008-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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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복합개발용지로 조성… 토지이용변경안 사실상 확정

19일 새만금지구의 70%를 산업·도시·관광용지로 복합 개발하는 토지이용계획 변경(안)이 사실상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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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연구원, 농어촌연구원, 전북발전연구원 등 ‘새만금 토지이용계획 변경’ 용역을 추진해온 국내 5개 연구기관은 22일 실무협의회에서 최종(안)을 확정하고 오는 9월5일 전북도에서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새만금 토지이용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농업용지 비율이 종전 70% 217㎢에서 30% 85㎢로 크게 줄었다.

이같은 농업용지 비율은 대통령직 인수위(안) 85.7㎢와 비슷한 것이다.

반면 산업용지 등 복합개발용지 비율은 30%에서 70%로 대폭 확대해 새만금지구를 ‘동북아의 두바이’로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전체적인 내부 토지개발 윤곽은 우선 복합개발용지 30%, 수요대응용지 40%, 농업용지 30% 등이다.

복합개발면적을 전체 면적의 70%선으로 하되 30%는 신재생에너지·관광·산업용지로 우선 개발하고 40%는 여건 변화에 따라 신축적으로 대응하는 ‘수요대응용지’로 분류한다는 구상이다.‘수요대응용지’는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개발이 가능한 토지로 개발을 연기하기로 한 종전의 ‘유보용지’와 다른 개념이다.

1차 개발에 들어가는 복합개발부지는 에너지단지 4.3㎢, 관광용지 9.9㎢, 산업용지 28.7㎢ 등이다.

새만금 에너지단지는 이명박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밝힌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 핵심지구로 육성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새만금지구 전체 면적 401㎢ 가운데 호수를 제외한 육지부 283㎢의 65%인 184.6㎢를 오는 2020년까지 복합용지로 개발하는 공사가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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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8-08-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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