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증시 활황과 펀드 열풍으로 증권사들이 사상 최대 이익을 올렸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07회계연도(2007년 4월∼2008년 3월) 54개 증권사의 당기순이익은 4조 4299억원으로 2006회계연도보다 70.3%(1조 8289억원)나 늘었다. 최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2005회계연도 3조 7147억원보다도 7152억원 많은 규모다. 당기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17.0%로 2006회계연도(12.5%)보다 4.5%포인트 늘어났다. 반면 2005회계연도 ROE 20.9%보다는 다소 낮게 나타났다.2년간 증권사의 자기자본이 10조원 이상 늘어났기 때문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2008-04-3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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