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서울관광마케팅과 업무 겹칠라 관광공사 ‘노심초사’

신설 ㈜서울관광마케팅과 업무 겹칠라 관광공사 ‘노심초사’

손원천 기자
입력 2008-02-11 00:00
수정 2008-02-1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지난달 29일 출범한 서울시의 ‘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를 예사롭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아직 사장 선임도 이루어지지 않는 등 구체적인 행보를 보이지 않아 표면적으로는 말을 아끼는 상황. 하지만 공사 내부에 묘한 기류가 흐르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주)서울관광마케팅은 서울시가 최대주주로 대한항공·호텔신라·롯데관광 등 국내 관광 관련 업체들이 주주로 참여한 주식회사형 공기업이다. 자치단체와 사기업이 결합한 초유의 기업형태로 ‘연간 외국인 관광객 12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삼고 있다. 주요 업무는 서울과 관련된 홍보마케팅, 관광상품 개발, 해외 네트워크 및 관광정보 구축, 국제 컨벤션 유치·운영 등이다. 앞으로 면세점·관광음식점·유스호스텔 운영 등 수익사업도 병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문제는 공사와 업무 영역이 중복될 소지가 있다는 것.(주)서울관광마케팅이 ‘관할구역’을 서울시로 국한짓기는 했지만, 국내 인바운드(해외여행객의 국내여행) 여행객의 99.9꽣?서울을 거쳐간다고 볼 때, 공사의 역할과 일정 부분 겹쳐지는 것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

공사측은 서울관광마케팅이 관광지 조성, 지하철 노선 표지판 등 국내 수용태세 확립에 전력해주길 내심 바라고 있다. 이미 공사에서 탄탄한 해외조직망을 갖고 있으므로 해외 마케팅 등에 중복투자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얘기도 솔솔 흘러나온다. 한 국내관광 전문가는 “외국 관광객을 끌어 들이기 앞서 관광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과제인데 사기업들이 참여한 회사에서 이를 해결할 수 있겠냐.”며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한강공원 ‘여기저기 키즈카페’ 성황… 가족 중심의 문화·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잠원한강공원에 마련된 서울시 ‘여기저기 키즈카페’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평 속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서울 잠원한강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운영 중인 ‘여기저기 키즈카페’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도심 속 공공공간을 활용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스포츠형 ‘성장 놀이터’를 주제로 에어바운스, 올림픽 체험, 만들기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어린이 중심의 여가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압구정 도산기념사업회와 연계해 월드컵 응원 태극기 모자 및 팔찌 만들기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시민들의 참여 열기를 더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직접 태극기 응원용품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애국심과 공동체 의식을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울러 서울시 ‘구석구석 라이브’ 소속 댄스팀과 연주팀의 다양한 거리공연도 함께 펼쳐지며 한강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나는 댄스 공연과 감미로운 음악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잠원한강공원 ‘여기저기 키즈카페’ 성황… 가족 중심의 문화·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2008-02-11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