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그룹 계열 철도차량 제조업체인 로템의 이여성(사진 왼쪽·57)사장이 다음달 초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이용훈(가운데·57)현대·기아차 홍보담당 부사장이 로템 사장으로 옮긴다. 이로써 홍보 8년 경력의 이 부사장은 새롭게 홍보맨 출신 사장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김덕모(오른쪽·55) 그룹 기획조정실 전략기획담당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현대·기아차 홍보를 총괄한다.
현대차그룹은 27일 “다음달 초 이런 내용의 임원 인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용훈 신임 로템 사장은 서울대 항공공학과 출신으로 현대차 대외협력팀장, 현대차 홍보실장(전무) 등에 이어 2004년부터 홍보담당 부사장 겸 전북현대모터스 축구단장을 맡아왔다.
앞서 현대·기아차그룹에서는 최한영 현대차 상용차 담당 사장, 김익환 기아차 인재개발원장이 홍보맨 출신으로 사장이 됐다. 다른 기업의 홍보맨 출신 사장으로는 이순동 삼성 전략기획실 사장, 윤석만 포스코 사장, 김진 두산 홍보담당 사장, 심재혁 범한여행사 사장, 김영수 LG스포츠 사장, 정이만 한화63시티 사장, 남영선 ㈜한화 사장 등이 있다.
새로 현대·기아 홍보조직을 총괄할 김 전무는 한양대 산업공학과를 나왔으며 현대차 전략기획팀장, 베이징현대차 상무 등을 지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2007-04-2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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