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은 11일 “오는 3월까지 유·무선 통신 결합서비스 도입 관련 고시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그의 말 뜻은 유선의 KT, 무선의 SK텔레콤 등 통신업계의 지배적 사업자(선두 업체)에게 그동안 사실상 금지했던 결합상품 출시를 3월까지 허용하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유선전화, 초고속인터넷, 방송을 묶은 상품 등이 보다 싼 가격에 나와 소비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노 장관은 결합서비스 허용과 관련,“업계의 경쟁을 통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자는 보다 좋은 서비스를 싼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부연 설명을 했다. 하지만 요금 수준에 대해서는 정부가 직접 개입하지 않겠지만 KT의 시내전화와 같은 필수 서비스는 공정경쟁 질서가 훼손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KT 등에서 결합서비스를 내놓았으나 요금 할인이 안돼 시장활성화가 되지 못했다. 이동전화와 유선전화를 결합한 KT의 ‘원폰’이 단적이 예다.
노 장관은 또 “유·무선 결합서비스는 휴대인터넷(와이브로), 초고속이동통신(HSDPA)과 같은 새로운 서비스를 활성화해 국내 통신시장에 활기를 줄 것”이라면서 “지금의 기술과 이용자 환경을 봤을 때 결합서비스를 많이 이용할 것으로 본다.”고 예견했다.
와이브로 등 차기 서비스는 초기에 보조적인 결합서비스로 출발하겠지만 초고속인터넷, 이동전화 등 다른 서비스와 결합해 중심 서비스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합서비스의 한축이 될 인터넷전화(VoIP)에 대해서도 “지금보다 빠른 속도로 확산돼야 하며 현재 로드맵에서 이를 다루고 있다.”면서 “통신사업자들이 VoIP에 대해 충분히 대비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노 장관은 “로드맵을 마련하는 과정에 유선전화의 번호이동성, 상호접속 문제 등을 검토할 것”이라며 “인터넷전화 관련 로드맵도 3월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그의 말 뜻은 유선의 KT, 무선의 SK텔레콤 등 통신업계의 지배적 사업자(선두 업체)에게 그동안 사실상 금지했던 결합상품 출시를 3월까지 허용하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유선전화, 초고속인터넷, 방송을 묶은 상품 등이 보다 싼 가격에 나와 소비자들이 이용할 수 있다.
노 장관은 결합서비스 허용과 관련,“업계의 경쟁을 통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자는 보다 좋은 서비스를 싼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부연 설명을 했다. 하지만 요금 수준에 대해서는 정부가 직접 개입하지 않겠지만 KT의 시내전화와 같은 필수 서비스는 공정경쟁 질서가 훼손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KT 등에서 결합서비스를 내놓았으나 요금 할인이 안돼 시장활성화가 되지 못했다. 이동전화와 유선전화를 결합한 KT의 ‘원폰’이 단적이 예다.
노 장관은 또 “유·무선 결합서비스는 휴대인터넷(와이브로), 초고속이동통신(HSDPA)과 같은 새로운 서비스를 활성화해 국내 통신시장에 활기를 줄 것”이라면서 “지금의 기술과 이용자 환경을 봤을 때 결합서비스를 많이 이용할 것으로 본다.”고 예견했다.
와이브로 등 차기 서비스는 초기에 보조적인 결합서비스로 출발하겠지만 초고속인터넷, 이동전화 등 다른 서비스와 결합해 중심 서비스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합서비스의 한축이 될 인터넷전화(VoIP)에 대해서도 “지금보다 빠른 속도로 확산돼야 하며 현재 로드맵에서 이를 다루고 있다.”면서 “통신사업자들이 VoIP에 대해 충분히 대비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노 장관은 “로드맵을 마련하는 과정에 유선전화의 번호이동성, 상호접속 문제 등을 검토할 것”이라며 “인터넷전화 관련 로드맵도 3월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2007-01-12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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