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세계 최대 완구 전문점인 미국의 ‘토이저러스(Toys R Us)’와 제휴했다.
롯데쇼핑은 토이저러스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전문점인 ‘카테고리 킬러(category killer·특정품목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매장)’ 사업에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롯데쇼핑은 국내에서 ‘토이저러스’,‘토이박스(Toybox)’ 등 관련 브랜드 사용권과 운영 노하우를 가지게 된다. 계약금은 600만달러, 계약기간은 20년이다. 미국내 완구 시장점유율 18%인 토이저러스는 32개국에 643개 매장을 갖고 있다. 연간 11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2006-12-07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