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브라질유전 상용화 착수

SK, 브라질유전 상용화 착수

김경두 기자
입력 2005-07-02 00:00
수정 2005-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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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국내 최초로 브라질에서 유전개발에 성공했다.

SK㈜는 1일 브라질 ‘BM-C-8’ 광구에서 5000만배럴 이상의 추정 원유 매장량을 확인, 본격적인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SK㈜는 40%의 지분을 보유, 추정 매장량 중 2000만배럴을 가질 수 있다.

브라질 BM-C-8 광구는 리우데자네이루 동쪽 250㎞ 해상에 위치한 광구로,SK㈜는 2000년 9월 미국의 석유개발 전문기업인 데본에너지(지분율 60%)와 공동으로 광권을 취득해 탐사 및 개발을 진행해왔다.

SK㈜는 광구의 상업성이 확인됨에 따라 2006년 초부터 하루 5만배럴의 원유를 처리할 수 있는 생산설비를 건설,2007년 하반기부터 상업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SK㈜는 BM-C-8 광구 외에도 지난해 11월 노무현 대통령의 브라질 방문시 광권계약을 체결한 ‘BM-C-30,BM-C-32’ 광구개발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SK㈜는 현재 세계 11개국 19개 광구에서 원유·천연가스를 탐사·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전체 소비량의 140여일분에 해당하는 3억배럴의 매장량을 확보해 하루 2만 4000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5-07-0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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