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말 중단됐던 닭고기 등 국내산 가금육의 일본 수출이 4월부터 재개된다.
농림부 관계자는 7일 “지난 1월 한·일 가축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90일 이후부터 한국산 가금육의 대일수출을 재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면서 “이달 말 반입금지 기간이 끝나면 사전 준비작업을 거쳐 다음달 초부터 대일수출이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03년 12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조류독감)가 발생, 가금육의 일본 수출이 중단된 뒤 지난해 10월부터 수출을 재개했다.
그러나 지난해 말 광주지역 한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전환 가능성이 있는 H5N2형 저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하자 한국산 가금육에 대해 수입검역 잠정 중단조치를 내려 대일수출이 다시 중단됐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농림부 관계자는 7일 “지난 1월 한·일 가축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90일 이후부터 한국산 가금육의 대일수출을 재개하기로 잠정 합의했다.”면서 “이달 말 반입금지 기간이 끝나면 사전 준비작업을 거쳐 다음달 초부터 대일수출이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03년 12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조류독감)가 발생, 가금육의 일본 수출이 중단된 뒤 지난해 10월부터 수출을 재개했다.
그러나 지난해 말 광주지역 한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전환 가능성이 있는 H5N2형 저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하자 한국산 가금육에 대해 수입검역 잠정 중단조치를 내려 대일수출이 다시 중단됐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2005-03-0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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