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예금 203억弗 ‘사상최대’

외화예금 203억弗 ‘사상최대’

입력 2004-06-22 00:00
수정 2004-06-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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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자 외화예금이 200억달러를 돌파,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거주자외화예금은 지난 18일 현재 203억달러로 지난해말의 154억 7000만달러에 비해 50억달러 가까이 급증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국내 기업과 개인이 취득한 외화(달러)를 원화로 환전하지 않고 은행에 외화 형태로 일시 예금해놓은 것을 말한다.

올 들어 거주자 외화예금은 1월말 171억 2000만달러,2월말 172억 2000만달러,3월말 181억 7000만달러,4월말 181억 4000만달러,5월말 195억 5000만달러 등으로 증가해 왔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올 들어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수입대금 결제 등을 위한 기업의 외화예금이 급증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이 대두하면서 달러를 갖고 있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 때문에 외화예금자들이 원화로의 환전을 기피하는 경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달러가 강세로 가면 세계시장에서 달러의 구매력이 커지고 원화로 바꿀 경우에도 환율이 유리하기 때문에 외화예금자들이 이득을 볼 수 있다는 얘기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2004-06-22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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