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무원 증원 소식에 수험생 ‘직렬 갈아타기’ 조짐

사회복지공무원 증원 소식에 수험생 ‘직렬 갈아타기’ 조짐

입력 2011-07-21 00:00
수정 2011-07-2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2014년까지 7000명 선발

정부의 사회복지 공무원 증원 방침이 발표된 이후 수험가가 술렁이고 있다. 일부 수험생들은 정부가 사회복지직 증원 발표를 했음에도 계획이 실제 증원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반응을 보인 한편 다른 쪽에서는 직렬 변환의 조짐도 보이고 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정부는 지난 13일 2014년까지 지방자치단체의 사회복지 공무원을 7000명 증원하는 내용의 ‘복지 전달 체계 개선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 방침에 따르면 올해 안에 1060명을 선발하고 2012년에 3000명, 2013년 1800명, 2014년 1140명 등 총 7000명을 선발한다. 이를 위해 중앙정부의 재원 등 모두 3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올해 초부터 사회복지직 증원 소식이 전해져 수험생의 기대감도 조금씩 커져 온 가운데, 정부가 당장 올해부터 1060명을 선발하기로 하면서 수험생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급의 경우 지방직과 국가직, 서울시 등의 필기시험이 모두 이미 끝난 데다 지방 사회복지직 대부분은 9급으로 구성되기 때문이다. 정부 방침대로라면 올해 ‘공무원의 꿈’을 놓친 수험생에게는 또 한번의 시험 기회가 주어지는 셈이다.

올해 부산시 사회복지직렬에 응시해 필기시험에서 떨어진 양모(24·여)씨는 “지난 2년간 사회복지직에 도전해 왔다. 이번에 또 떨어져 앞길이 막막했는데 소문으로만 퍼지던 증원 소식이 공식 발표돼 한 줄기 희망이 생겼다.”면서 “일반행정뿐만 아니라 다른 직렬을 공부하던 수험생들도 사회복지직으로 갈아타는 분위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 발표 이후 인터넷 커뮤니티 ‘공무원을 꿈꾸는 사람들’(cafe.daum.net/9glade)에도 사회복지직에 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사회복지직 응시 자격과 복지사 자격증 취득 방법 및 자격증 취득에 걸리는 시간 등이 질문의 대부분이다. 사회복지직은 8·9급의 경우 사회복지사 3급, 6·7급은 2급, 5급은 1급 자격증이 있어야 응시할 수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올해 추가 선발과 관련해 “정부 계획 외 추가 시험 시행 여부와 구체적인 채용 인원 등은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김정애 서울시의원, 미림학원 찾아 교육환경 개선 위한 현안 청취

서울시의회 김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지난 21일 미림학원이 주최한 정태호 국회의원 감사패 수여식에 참석했다. 이어 미림여고와 미림마이스터고를 방문해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갖고 현장을 직접 살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미림여고와 미림마이스터고 교직원 및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학교가 당면한 시설 현안과 교육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학교 측은 주요 현안으로 노후화된 기숙사와 급식시설 문제를 제시했다. 특히 학생들이 매일 이용하는 급식실과 학생식당은 주요 마감재와 기계·전기설비의 노후화가 진행돼 전반적인 시설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학교 측의 급식실 전면 개선 사업계획에 따르면 학생식당은 벽면과 천장재의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2023년에는 여름철 천장 누수로 인해 천장 마감재가 내려앉는 사례도 발생했다. 현재 천장재 역시 습기와 누수에 취약해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다. 급식실은 화재에 취약한 천장재와 노후 전기설비로 인해, 누수 시 천장 훼손 및 누전 등 심각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바닥·벽·천장 마감재를 비롯해 급·배수, 냉난방, 기계·전기설비 전반에 대한 대수
thumbnail - 김정애 서울시의원, 미림학원 찾아 교육환경 개선 위한 현안 청취

2011-07-21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