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 시절 통일부 핵심 요직을 맡았던 간부들이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고경빈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장(하나원장)과 조용남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등이 명예퇴직 등의 형식으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 원장은 참여정부 말기에 정책홍보본부장(1급)을 맡았다. 조 대표도 참여정부 말기에 1급인 기획조정본부장을 지냈다. 통일부 관계자는 “행정고시 23회 출신인 고 원장과 조 대표가 후배들을 위해 용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고위 관계자의 사퇴에다 지난 12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직제 개편안에 따라 이번주 대규모 인사를 할 예정이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2009-05-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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