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예산의 66.8% 달해
지방자치단체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약 73조원의 예산을 조기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집행된 지자체의 예산은 모두 73조 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행안부가 각 지자체에 올 상반기 조기 집행토록 한 예산 110조원의 66.8%에 이른다. 광역자치단체는 41조 3971억원을 집행해 목표액(57조 6504억원)의 71.8%를 달성한 반면 기초자치단체는 목표액(52조 932억원)의 60.7%인 32조 1264억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별로는 광주(80.4%)·인천(78.5%)·대전(77.8%)·강원(75.8%)·경북(75.6%) 등이 집행 실적이 좋았고 전남(56.8%)·경기(58.0%)·울산(60.3%)·충남(62.5%)·서울(63.1%) 등은 미흡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2009-05-0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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