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세계동화축제, 지역경제 살릴 것”

“내년 세계동화축제, 지역경제 살릴 것”

입력 2011-10-04 00:00
수정 2011-10-0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기동 광진구청장 연구용역 보고

“지역 대표 문화브랜드를 육성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 최근 강우현 남이섬 대표 등과 만나 의견을 나눴는데 매우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 또 서울시와 협의해 하이서울페스티벌과 연계한다면 중국 등 외국관광객을 끌어들여 세계적인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본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어린이날이 낀 내년 5월 4~7일 독자적인 첫 세계동화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3일 이같이 밝혔다. 성공을 확신하는 것은 능동에 어린이대공원이 있는 데다 능동로 아트로드, 만화·애니메이션으로 특화한 세종대,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건국대 등 지역 인프라가 풍부한 덕분이다.

이미지 확대
지난달 29일 광진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세계동화축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김기동 구청장이 추진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광진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세계동화축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김기동 구청장이 추진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내년 5월 어린이날 전후 4~7일 개최

특히 어린이 관련 문학뿐 아니라 어릴 적 기억을 되살리는 모든 이야기를 다루고 밀폐된 공간이 아닌 열린 공간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덴마크 안데르센 페스티벌 등 세계적인 축제와 차별된다.

김 구청장은 내년 시범사업에 2억여원이 들 것으로 내다봤다. 계획 5년차인 2015년엔 대학·기업·기관을 참여시켜 출판, 캐릭터, 공연 등 문화벤처단지를 육성하는 등 동화클러스터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축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예산보다 중요한 게 민·관이 마음을 합쳐 세계축제로 키우겠다는 의지”라며 “시작이 중요하다. 나를 믿고 따라와 달라.”고 정책자문위원과 간부들에게 호소했다.

우선 추진위원회 발족을 서두르고 있다. 고문으로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 위원에 강 남이섬 대표, 김기덕 건국대 교수, 한창완·이병민 세종대 교수, 김용택 시인 등 각계 인사가 참여한다.

●대공원·아트로드 등 區인프라 풍부

연구용역에 나온 프로그램만 봐도 알차다. 올해의 세계동화작가전을 비롯해 세계동화·동요 전시관, 능동로 공모작 전시회, 세계전자출판전, 정보기술(IT) 키즈전, 로봇공연, 레고로 만드는 동화세상 등 다양한 전시·공연·체험문화가 눈에 띈다.

기업과 기관, 각계의 협조만 따른다면 세계동요페스티벌, 북한어린이합창단 초청공연, 세계동화작가 콘퍼런스 등 세계적인 공연과 학술대회도 충분히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어린이대공원~능동로 구간을 ‘동화의 거리’로 명명해 차없는 거리로 조성하고, 상가의 시설 인테리어도 동화처럼 개·보수하는 것까지 검토 중이다.

김 구청장은 “무엇보다 키워드는 광진구의 나루터 정신을 살린 소통과 통합”이라며 “옛 저자 개념의 거리축제로 승화시켜 동화도시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글 사진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박성연 서울시의원, 구의2동 46번지 신속통합기획 주민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4일 광진구 구의동 새밭교회에서 열린 ‘구의2동 46번지 일대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주민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구의2동 46번지 일대 주민들이 마련한 자리로, 박성연 의원을 비롯해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경호 광진구청장, 지역 구의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구의2동 46번지 일대는 면적 10만 5957.2㎡ 규모의 노후 저층 주거지로, 주민 70% 이상이 사업 추진에 동의한 지역이다. 후보지 선정 이후에도 추가로 동의 의사를 밝히는 주민들이 이어지는 등 사업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속통합기획 2.0 적용에 따른 절차와 정비구역 지정 일정, 정비계획 수립 방향, 기반시설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주민들의 질의와 건의사항이 공유됐다. 박 의원은 “후보지 선정 이후에도 주민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점은 지역 변화에 대한 기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구의2동 사업이 광진구 재정비 추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간담회 후 박 의원은 서울시 및 광진구 관계자들과 함께 후보지 일대를 방문
thumbnail - 박성연 서울시의원, 구의2동 46번지 신속통합기획 주민간담회 참석

2011-10-04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2026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얼리버드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