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학원가 ‘디자인’ 입는다

노량진 학원가 ‘디자인’ 입는다

입력 2011-09-07 00:00
수정 2011-09-0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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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내년까지 명품거리 조성

왠지 어두운 듯한 분위기를 풍기는 노량진 학원가가 ‘명품 거리’로 탈바꿈한다.

동작구는 고시원 밀집촌인 이곳을 활력 넘치는 젊음과 주민 생활상이 숨쉬는 거리로 조성하겠다고 6일 밝혔다. 앞서 ‘노량진 학원가 명품거리’ 기본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명품거리 조성사업 세부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18억 5900만원을 들여 노량진 도심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사업은 내년 12월 마무리된다. 구는 서울시립대 산업디자인과 정진우 교수를 총괄 기획자로 선정, 기획에서 시공단계까지 체계적인 디자인 컨셉트를 적용하기로 했다.

공무원·대학입학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관문’으로 통하는 점을 고려해 노량진 만양로와 14가길, 16길에 교육·문화 인프라를 갖춘다. 친환경적 거리 및 사색과 산책의 공간 조성, 노량진경찰서 벽면 녹화와 친환경 생태공간 조성, 무료 학습공간과 특화된 인프라 제공, 진학상담과 정신적·신체적 건강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 등 젊은이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으로 설계 중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과 연계, 가장 적합한 도심 디자인 설계를 통해 산뜻하게 단장하겠다.”고 말했다.

채유미 서울시의원, 2026 제1회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참석

서울시의회 채유미 의원(노원5,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노원구 하계동 한글비근린공원에서 개최된 ‘제1회 2026 노원한글예술제 돋움’ 현장을 방문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구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훈민정음 반포 580주년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종합 예술축제로, 국내 유일의 한글 비석이자 보물 제1524호로 지정된 노원구 하계동의 ‘이윤탁 한글영비’가 지닌 역사적 및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의 포문을 연 1부에서는 ‘한글과 예술 포럼’이라는 학술 행사가 진행됐으며, 이어지는 2부에서는 다채로운 한글 기획 전시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는 물론, 지역 청년 예술인들이 함께 꾸민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공원을 찾은 수많은 가족 단위 구민들에게 큰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채 의원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이번 한글예술제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인문학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채 의원은 “첫발을 내디딘 노원한글예술제가 앞으로 노원구를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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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기자 kjh@seoul.co.kr

2011-09-0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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