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서 무료 요트교육 받아보세요”

“한강서 무료 요트교육 받아보세요”

입력 2011-08-16 00:00
수정 2011-08-1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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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주름잡는다는 경제대국 미국에서도 요트는 아직 부(富)의 상징이다. 그런 요트 세일링 교육을 무료로 해주겠다는 자치구가 나타났다.

은평구 보건소는 서울시와 한국해양소년단 서울연맹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요트 세일링 무료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요트 세일링 교육은 구명조끼 착용법, 구조 신호법, 한강 특성 등에 관한 수상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요트의 기초, 요트의 조작법 등에 관한 지상 교육과 한강에서의 실전 세일링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평소 접하기 힘든 수상스포츠인 요트 세일링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생활체육을 경험하게 하려는 취지다. 특히 가정형편이 어려운 소외 가정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1차 교육은 오는 20일까지다.

지역아동센터의 박경진 교사는 “무더운 여름에 부모님과 휴가를 떠나는 평범한(?) 행복조차 누릴 수 없는 아이들이 함께 한강에서 요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돕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이 새로운 것을 접할 때 두려움보다는 자신감을 갖도록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가하고 싶은 개인은 한국해양소년단 서울연맹(883-2346)이나 홈페이지(www.seksel.or.kr)에서 신청하면 되고, 공공기관이나 시설은 공문서로 단체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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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2011-08-1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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