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청장 취임 1주년 소희와 계획 들어보니

서울구청장 취임 1주년 소희와 계획 들어보니

입력 2011-07-01 00:00
수정 2011-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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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눈높이서 보고 듣고 느꼈던 ‘현장 365일’ 공약 이행·현안 해결·소통 강화로 변화 이끌 것”

취임 1주년을 맞은 구청장들은 거창한 기념행사 대신 평소와 다름없이 봉사활동이나 주민과의 대화 등 소박하게 하루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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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구청장협의회 회장을 맡은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7월 1일도 4년 임기 중 하루일 뿐”이라면서 “다른 날처럼 주민들과 함께 하루를 보내겠다.”고 말했다.

고 구청장은 30일 지역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국장 이상 간부 직원들과 오전 7~8시 금호2가동 고지대에서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날 구청 회의실에서 인터넷으로 모집한 구민 100명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시청 기자실 브리핑룸에서 시범적으로 도입해 음식물쓰레기 90% 이상 줄이는 효과를 본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아리랑영화거리 등에서 열리는 제13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 대해 설명했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1일 평소처럼 직원 정례조례에 참석한 뒤 ‘서초성심노인복지센터’에서 1시간가량 자원봉사를 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100가정 보듬기’ 사업 대상인 가정 2곳을 방문해 어려움을 듣는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취임 후 청사에서 첫 점심식사를 함께했던 환경미화원 97명과 1년 만에 두 번째 점심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점에 대해 경청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지난 20일 떠난 해외 순방에서 1주년을 맞는다. 그는 지역 경제를 살리자는 취지로 지역 중소기업 9개 업체 대표와 러시아, 헝가리, 폴란드 등 동유럽에서 잇달아 제품 설명회를 열고 2일 귀국한다. 한편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대법원이 30일 지방선거에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한 원심(벌금 250만원)을 확정하면서 구청장직을 잃었다.

서울신문은 지난해 7월 1일 임기를 시작해 취임 1주년을 맞은 구청장 24명으로부터 지난 1년간의 소회와 지역 현안,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시청팀·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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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0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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