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서울’ 브랜드기업 사회공헌 협약

‘하이서울’ 브랜드기업 사회공헌 협약

입력 2011-05-19 00:00
수정 2011-05-1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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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개 업체 참여… 월 3만원 이상 소외계층 후원하기로

서울시가 ‘하이서울’ 브랜드기업 이미지 제고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18일 강남구 대치동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국제회의장에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저소득 시민의 자립과 아동교육 지원을 위한 하이서울 브랜드기업의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사회공헌활동에는 하이서울 브랜드기업 120곳이 참여한다. 각 기업은 저소득·소외계층을 위해 매월 3만원 이상을 후원하기로 했다.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플러스통장 후원과 저소득아동 교육을 위한 꿈나래통장 후원 등을 통해서다.

또 무료급식 배식, 설거지, 도시락·연탄 배달 등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하이서울 브랜드기업에 대한 인식 변화를 꾀하기로 했다.

시·구청 연계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며 공익 마케팅 참여, 자선골프대회 참가 등으로 사회공헌기금 적립에도 나선다.

중소기업을 선발해 시 브랜드 사용 지원은 물론 국내외 마케팅, 홍보, 판로 개척, 디자인 개발, 글로벌스타기업 육성 등을 지원하는 하이서울 브랜드 사업은 2004년 첫발을 뗐다. 11개 기업, 총 매출액 95억원에서 지난해 120개사, 6595억원으로 성장했다.

이 사업은 우수 기술과 상품력을 갖고 있지만 홍보나 마케팅 미비로 고유 브랜드 육성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 소재 우수 기업들이 하이서울 브랜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울시는 매년 말 정보통신, 패션·뷰티, 문화콘텐츠, 친환경녹색, 바이오메디컬, 생활아이디어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하이서울 브랜드기업을 모집한다.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4차례의 심사를 걸쳐 신규 지원기업으로 선정하게 된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복지시설에 기부할 1억 2000만원 상당의 하이서울 브랜드기업 제품 기증식을 갖고 오세훈 시장이 ‘서울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서울시 정책에 대한 특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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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2011-05-1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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