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사회적기업 경영 서포터스로

마포구, 사회적기업 경영 서포터스로

입력 2009-06-16 00:00
수정 2009-06-16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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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컨설팅사와 협약 맺고 마케팅·회계 교육 지원

사회적 기업(사회적 공익성을 추구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들이 구청을 통해 마케팅, 회계 등 경영 노하우를 무료로 전수받는다.

마포구는 지난 1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사회적 기업 전문컨설팅 그룹인 ‘SCG’와 ‘프로보노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내 자치구 중 사회적 기업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은 것은 처음이다.

프로보노는 ‘공익을 위하여(pro bono publico)’라는 뜻의 라틴어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공익을 위해 무료 봉사하는 것을 의미한다.

90여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비영리 재단인 SCG는 경영, 회계, 마케팅 등 기업에 필요한 모든 경영전략을 무료로 교육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마포구와 SCG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기업 설립이 활성화되고, 기존 사회적 기업의 흑자경영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영·회계·노무·세무·법무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 제공 ▲‘홍대문화’ 기반 사회적 기업의 세계화 육성 지원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기업 육성 멘토링 및 코칭 ▲프로보노 육성책 지원 등이다.

SCG의 고영 대표는 “마포지역 만의 독특한 문화자원인 ‘홍대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는 데 컨설팅의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문화가 활성화되고 청년실업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영섭 구청장은 “사회적 기업의 성공은 혼자의 노력만으로는 쉽지 않다.”면서 “구청과 지역의 기업, 사회적 기업, 전문가그룹 등이 한마음 한 뜻으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내 서로 윈·윈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에는 서울지역 총 50개 사회적 기업 중 가장 많은 수인 9개(18%)의 사회적 기업과 예비 기업 28개가 기업활동을 하고 있다.

이런 여건을 바탕으로 구는 최근 사회적 기업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마포구는 사회적 기업 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도 추진하고 있다. 또 사회적 기업과 일자리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일자리 종합대책추진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3일 진행된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등학교의 2027학년도 신입생 학급 증설 약속을 받아냈다. 이날 윤 의원은 잠실고의 학급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교육감은 이에 동의하며 최소 3학급 증설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규모를 최종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질의를 통해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입주로 잠실고 1단계 1지망 경쟁률이 2025학년도 1.14대 1에서 2026학년도 7.86대 1로 급등했고, 잠실4동 인구 또한 2만 2000명 선에서 최근 약 3만 4000명까지 대폭 늘어난 점을 근거로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춘 학급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주민들이 이주하고 학생이 줄었을 때는 학급을 줄였다”며 “그렇다면 재건축이 완료되고 주민들이 다시 들어오는 지금은 늘어난 교육 수요에 맞춰 학급도 다시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에서 학부모 대표는 ‘학급 증설이 아니라 학급 복원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교육감도 동의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교육감은 “타당한 말씀”이라며 “하지만 한 학급을 늘리려면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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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2009-06-16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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