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결치는 서남권 야구장

물결치는 서남권 야구장

입력 2009-01-08 00:00
수정 2009-01-08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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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선 강조 디자인 설계안 확정

동대문야구장을 대체할 서남권 야구장(조감도)이 역동적인 곡선을 강조한 물결 무늬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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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7일 구로구 고척동 63의 6 일대 5만 7261㎡에 조성될 서남권 야구장의 기본 설계안을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제출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2010년 9월 완공 예정인 서남권 야구장은 연면적 2만 529㎡에 지하 1층, 지상 4층, 관람석 2만 203석 규모다. 국제 경기가 가능한 시설로 총사업비는 473억원이다.

설계안은 부드러운 곡선과 연속 물결무늬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지붕과 입면의 일체화를 통해 스포츠의 역동성을 부각시켰다. 또 야구장 외야석에 소음차단용 방음 외벽이 들어선다. 지붕 하단에 조명을 설치해 확산광을 차단하는 등 인근 주민들의 야간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야구기념관과 수영장, 헬스장, 진입광장을 지역 주민들의 통행이 잦고 교통이 편리한 경인로변에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입장객 관리를 자동화하는 설비와 컬러 전광판, HDTV급 중계설비 등도 갖춘다. 서울시는 야구장 주변에 가족공원과 공연장, 디지털문화센터 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송순효 서울시의원 “여성가족실의 시민 안전·육아 지원사업, 실적보다 시민 체감도 높여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송순효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4)이 지난 4일 진행된 서울시 여성가족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주요 시민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도마에 올렸다. 이날 송 의원은 서울 안심이앱과 안심택배함, 엄마아빠택시 등의 운영 실태를 조목조목 짚으며, 단순한 실적 위주의 관리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강력히 주문했다. 우선 송 의원은 저조한 실사용률을 보이고 있는 ‘안심이 앱’의 문제점을 정조준했다. 위급 상황 시 긴급신고와 귀가 모니터링 등으로 시민 안전을 돕는 해당 서비스는 서울시 자료 기준으로 2026년 9월 말 집계된 회원가입자 6만 9000여명 중 실제 주요 서비스 이용자가 4만 5000여명에 그쳐 65%의 저조한 이용률을 나타냈다. 송 의원은 “안심이 앱에 가입하고도 주요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시민이 35%에 달한다”며 “지난해보다 이용률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60%대에 머물고 있는 원인을 분석하고, 실제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실제 이용률이 낮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성과지표는 여전히 ‘앱 다운로드 수’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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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9-01-08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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