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뉴타운 주거유형 다양화 시범지로

한남뉴타운 주거유형 다양화 시범지로

입력 2009-01-08 00:00
수정 2009-01-08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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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7일 용산구 한남뉴타운을 ‘주거유형 다양화 시범사업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남뉴타운 사업 시행자가 현상공모 당선작(오늘 5월 확정 예정)을 반영해 다양한 주거유형으로 조성하면 최고 5% 용적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10억원을 들여 한남뉴타운 부지 109만 5000㎡ 가운데 중심부 46만 2000㎡에 대한 설계작을 공모한 뒤, 자연 경관이나 지형에 맞는 다양한 주거유형을 반영한 당선작을 오는 5월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시는 현상공모 설계 지침에서 한남뉴타운 내 19개 블록에 자연지형에 맞는 저·중·고층의 공동주택을 5709가구 이상 짓도록 하면서 용적률을 3~5%, 건물 층수를 20%까지 높이는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밝혔다.

사업시행자가 현상공모 당선작을 토대로 한남뉴타운을 개발하면 이 같은 인센티브가 적용돼 건물 층수를 평균 1.8층 더 올릴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남뉴타운 사례를 참고해 주거유형을 다양화하는 사업을 다른 뉴타운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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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9-01-08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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