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 55층 주상복합 긍정 검토”

“공릉동 55층 주상복합 긍정 검토”

입력 2008-12-23 00:00
수정 2008-12-23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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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 “높은 건물 반대이유 없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노원구가 추진하는 공릉동 55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 건립에 긍정적 의사를 표시했다.

22일 노원구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은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창의 문화도시 서울의 비전과 전략’ 강연회에서 “(공릉동 주상복합건물과 관련해) 개인적으로 법규가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높은 층수의 건축물 건립을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밝혀 높이 조정 가능성을 내비쳤다.

서울시와 노원구는 그동안 공릉동 주상복합건물의 높이를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왔다.구는 높이를 기존 72m에서 210m로 상향 조정해 도시관리계획 변경안을 내놓았지만 서울시는 기존 높이(72m)를 유지해야 한다는 강경한 입장이다.구측은 “서울시가 일반주거지역도 풀어 초고층 빌딩 건립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하는데 공릉동 상업지역에 높이를 제한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이 같은 점을 감안해 “(노원구가) 서울시와 사전에 충분히 논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상업지역 확대와 용적률 완화와 관련,“상업지역 확대는 모든 자치구가 세수 확대를 위해 요구하는 사항”이라면서 “자치구의 입장을 다 맞춰주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어 중랑천을 한강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안양천 등 기존 물길들을 주민의 휴식처로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 중이지만 중랑천은 수심이 낮고 고도차가 있어 배를 띄우려면 엄청난 투자가 필요하다.”며 부정적 입장을 나타냈다.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과학기술 분야 성평등 확대”… 여성과학기술인 조례 통과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3일 개최한 제334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여성과학기술인의 연구 활동과 경력 개발을 지원하고,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성평등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 인재가 과학기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에는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활동 및 경력개발 지원 ▲교육·네트워크 활성화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체계 구축 등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근거가 포함됐다. 아이수루 의원은 “과학기술 분야는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영역이지만 여성 인력의 참여와 성장 환경은 여전히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여성과학기술인이 경력 단절 없이 연구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수루 의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다양성이 확보될 때 혁신도 더욱 확대될 수 있다”며 “서울시가 여성과학기술인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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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8-12-2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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