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서 설 즐기세요”

“재래시장서 설 즐기세요”

유영규 기자
입력 2008-01-29 00:00
수정 2008-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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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곳서 설 이벤트 마련

서울시는 설을 맞아 시내 32개 재래시장에서 안심먹거리 토종 맞히기 등 다양한 이벤트행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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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안심먹거리 토종맞히기 행사는 중국산이 많은 백태, 서리태, 강낭콩은 물론 생강, 연근, 도라지, 토란줄기, 당근, 대추, 잣 등 13개 품목의 국산과 외국산의 실물을 전시해 시민들의 식별능력을 높이고 우리농산물의 우수성도 자랑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는 관악구 신림1동시장 등 7개 자치구 12개 시장이 참여한다.

또 중구 중앙시장과 관악구 신림1동시장에서는 차례상 상차림 시연행사가, 중랑구 동부시장에서는 궁중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는 사진대회가 펼쳐진다. 성동구 용답상점가는 막걸리 빨리 마시기대회 등을 열어 명절 흥을 한껏 돋운다. 마포구 망원월드컵시장에서는 어린이 시장경제 체험행사가, 관악구 신림4동시장에서는 볏짚을 이용한 전통공예품을 만들어 보는 행사가 진행된다.

양천구 목2동시장에서는 엄마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모자 합동 윷놀이 대회가 열린다. 이외에도 각 시장별로 사은품이나 상품권을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는 물론 팔씨름대회, 가래떡 썰기 대회 등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상도전통시장 빈 점포, 청년·관광객 찾는 문화공간으로”

노성철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상도전통시장 내 빈 점포 두 곳을 연결해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포토존·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방문을 유도하고, 이를 시장 내 소비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노 의원은 지난 29일 동작구청 박은옥 상권활성화과장과 회동을 갖고, 빈 점포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 구축 등 상도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제안은 노 의원이 평소 구상해 온 시장 부흥 전략의 연장선으로, 마침내 시장 내 공실 두 곳이 확보되면서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가 본격화됐다. 핵심 전략은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 고유의 스토리를 결합한 방문 콘텐츠 창출이다. 연결된 두 점포 공간을 포토존 및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발길을 이끌고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상도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전통시장 육성사업’ 문화관광형 분야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시장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충할 수 있도록 사업 연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노 의원은 포토존 방문이 시장 내 이동과 먹거리·상품 구매로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상도전통시장 빈 점포, 청년·관광객 찾는 문화공간으로”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8-01-29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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