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동 통폐합안’ 확정

성북구 ‘동 통폐합안’ 확정

김성곤 기자
입력 2007-09-04 00:00
수정 2007-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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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자치구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추진돼 관심을 모았던 성북구의 동 통·폐합안이 확정됐다.

성북구는 3일 기존 30개 동을 20개로 축소하는 ‘동 통폐합’안을 ‘동통합 구민추진위원회’의 세 차례 심의 끝에 최종안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달 중 이같은 내용의 ‘동 명칭 및 구역획정에 관한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뒤 구의회에 상정 처리할 계획이다. 각종 공부의 정리, 동청사 리모델링, 동청사 이전 등의 절차를 모두 올해 안에 끝낼 계획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동 통폐합안이 당초 구상한 안대로 확정됐지만 지역을 순회하며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반발이 적지 않았다.”고 그간의 애로를 털어놓았다.

특히 가장 쟁점이 됐던 동소문동의 경우 존치의견이 적지 않았으나 인구분포, 생활권 등 지역여건과 주민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분할해 인근동과 통합하는 것으로 결론을 맺었다. 그러나 안암동, 보문동, 돈암1동과 향후 뉴타운이 추진되는 장위1,2,3동, 지리적 여건상 통합이 곤란한 정릉1,2,3,4동 등 10개동은 통합대상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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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07-09-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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