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1일 동사무소 통·폐합, 문화재단설립, 노인복지종합센터건립 등 당면 현안들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국(局) 단위의 정책추진단(태스크포스팀)을 구성, 이달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정책추진단은 주민생활국장을 단장으로 ▲재단설립추진반(반장 문화체육과장) ▲동사무소 통·폐합추진반(반장 자치행정과장) ▲노인복지센터건립추진반(반장 사회복지과장) 등 1단 3반으로 구성됐으며, 각 반에는 팀장(6급)과 팀원(7급)을 배치했다. 추진단은 각 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운영한다.
이 가운데 재단설립추진반은 주민의 다양한 복지·문화수요증대에 부응하는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문화·복지재단 설립’을 맡고, 노인복지센터건립추진반은 미래형 ‘노인복지 종합센터 건립’을 전담한다. 동 통·폐합추진반은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행정수요와 효율성이 낮은 ‘동사무소 통·폐합 및 기능개편’ 업무를 수행한다. 이들 업무 외에 구정 주요 현안이 새롭게 발생하면 각 반별로 업무범위를 조정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07-08-0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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