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을 감상하면서 노사가 호프를….’
서울 노원구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변성환·이하 공무원노조)은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노원가족 ‘Tea & Hof Day’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노원구청 노조가 이런 자리를 준비한 것은 업무에서 오는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풀어 구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구청 간부 및 구의회 의원들과 자유로운 의견교환으로 노사화합을 다지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2층에 마련된 휴식 공간인 ‘테라스 노원’에서 궁중 한방차, 국화차, 매실차, 대추자 등 우리전통차를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고, 곁들여 갤러리카페에 전시된 국내·외 유명화가들의 작품감상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강당에서 직원들의 장기자랑 시간도 갖는다.
직원들의 숨은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기자랑은 미리 신청을 통해 노래, 연주, 춤 등 평소 볼 수 없었던 노원가족의 색다른 면모를 볼 수 있는 흥겨운 자리가 될 것이라고 노원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노원구청노조는 지난해 말, 합법노조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노동조합의 조직력 확대와 모범적인 교섭을 통해 바람직한 노사문화를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자치부로부터 9억원의 교부금을 지원받기도 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07-05-2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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