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화재보험, 현대해상 中사업 확대 광둥성 지점 설립

현대해상화재보험, 현대해상 中사업 확대 광둥성 지점 설립

나상현 기자
입력 2020-10-22 22:10
수정 2020-10-23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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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현대해상화재보험 본사. 현대해상은 중국까지 진출해 저변을 넓혀 가고 있다. 현대해상 제공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현대해상화재보험 본사. 현대해상은 중국까지 진출해 저변을 넓혀 가고 있다.
현대해상 제공
현대해상이 중국 현지사업 확대를 위해 광둥성 지점을 설립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해상의 중국법인인 현대재산보험은 지난 4월 중국 대표 정보기술(IT) 기업인 레전드홀딩스와 차량공유업계 1위 기업인 디디추싱과 손을 잡으면서 합자법인으로 출범했다. 현대재산보험이 자리잡은 광둥성은 지난해 기준 국내총생산(GDP)과 손해보험시장 규모가 중국 내 1위인 도시다. 현대재산보험은 레전드홀딩스의 정보기술과 디디추싱의 공유경제 빅데이터를 활용해 인슈어테크 경쟁력을 강화하고 광둥성을 중국 현지화 전략의 핵심지역이자 출발점으로 삼아 본격적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 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국 1위 손해보험사인 중국인민재산보험주식유한공사(PICC)에서 온라인사업부를 총괄했던 장신웨이를 합자회사 초대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 맹귀영 현대해상 해외사업본부장은 “중국 주주들의 자원과 IT 등을 활용해 기존 보험사와 차별화된 보험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2020-10-23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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