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민주당 공영운과 격차 좁혀
“죽는 것보다 낙선 싫다” 총력전
과거 ‘자전거 선거운동’ 재조명
8일 자전거를 타고 유세 중인 이준석 개혁신당 경기 화성을 후보. 개혁신당 제공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48시간 동안 무박 유세를 한다. 자전거를 타고 나간다”고 썼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종료되는 9일 자정까지 휴식 없이 유세하겠다는 것이다. 실제 이 후보는 이날 동탄역에서 첫차를 타는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자전거를 이용해 지역을 돌며 유세를 진행했다.
이 후보의 무박 유세에 이주영·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도 동참을 예고했다. 천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죽는 것보다 낙선하는 게 더 싫다는 이 후보의 낙선을 용납할 수 없다. 함께 달릴 것”이라고 했다. 당내에서는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직전인 지난 4일 조사 결과 선두를 달리는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격차를 한 자릿수 이내로 좁혔다며 역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정현 전 의원이 2016년 4월 14일 전남 순천시 역전시장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당선 인사를 하는 모습. 순천 연합뉴스
이와 관련해 정청래(서울 마포을) 민주당 후보는 이날 SNS에 이 후보의 ‘무박 유세’에 대해 “바보 같은 짓”이라고 적었다가, 공 후보도 무박 유세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게시글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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