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중반 개표, 광역 국힘 13곳·민주 4곳…與 압승 유력

지방선거 중반 개표, 광역 국힘 13곳·민주 4곳…與 압승 유력

손지민 기자
입력 2022-06-02 01:17
수정 2022-06-02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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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 26% 진행…국민의힘 압승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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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에서 이준석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압승으로 나온 광역단체장 출구조사 보도에 환호하고 있다. 김명국 기자
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에서 이준석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압승으로 나온 광역단체장 출구조사 보도에 환호하고 있다. 김명국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26% 가량의 개표가 진행된 결과, 서울을 비롯한 13곳에서 국민의힘이 우위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이 우세를 보이는 곳은 텃밭 호남을 포함한 4곳에 불과해 사실상 국민의힘의 압승이 예상되고 있다.

경합지역에서도 국민의힘 우세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일 오후 11시 45분 기준 전체 개표율은 26.4%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시장의 경우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55.2%의 득표율로 민주당 송영길 후보(43.3%)를 큰 격차로 앞서며 당선이 유력시된다.

국민의힘에서는 대구시장 홍준표 후보, 부산시장 박형준 후보, 울산시장 김두겸 후보, 경남지사 박완수 후보, 경북지사 이철우 후보, 충북지사 김영환 후보, 충남지사 김태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인천시장 유정복 후보, 강원지사 김진태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는 상황이다.

민주당 소속 광주시장 강기정 후보, 전남지사 김영록 후보, 전북지사 김관영 후보, 제주지사 오영훈 후보도 당선이 확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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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앞줄 왼쪽부터),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윤호중 공동상임선대위원장, 박홍근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개표종합상황실에서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조용히 지켜보고 있다.2022. 6. 1 김명국 기자
박지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앞줄 왼쪽부터),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윤호중 공동상임선대위원장, 박홍근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개표종합상황실에서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조용히 지켜보고 있다.2022. 6. 1 김명국 기자
출구조사에서 경합지역으로 분류됐던 경기, 세종의 경우 국민의힘 후보가 상당한 격차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의 경우 개표가 29% 진행된 상황에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가 50.6%로 민주당 김동연 후보(47.3%)를 앞서고 있다.

세종에서는 22.2% 개표 기준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가 53.7%로 민주당 이춘희 후보(46.3%)에 우위를 보이고 있다. 다만 개표가 23.9% 진행된 대전에서는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 50.6%, 민주당 허태정 후보 49.4%를 기록, 근소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

기초단체장·광역 및 기초의회·보궐선거도 국민의힘 앞서기초단체장 선거는 개표율 31.3% 기준 총 226곳 가운데 국민의힘 140곳, 민주당 67곳, 무소속 18곳, 진보당 1곳 순으로 우위를 점했다.

2일 0시 기준 서울의 경우 25개 구청장 가운데 민주당이 종로, 중구, 영등포, 동대문 등 17곳에서, 국민의힘이 강남 3구와 용산, 동작, 서대문 등 8곳에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1일 오전 서울 구로구민회관 구로5동 제3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를 하고 있다. 2022.06.01 안주영 전문기자
1일 오전 서울 구로구민회관 구로5동 제3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를 하고 있다. 2022.06.01 안주영 전문기자
광역의회 의원 선거는 개표가 시작된 선거구 중 국민의힘이 375곳, 민주당이 195곳에서 앞서고 있다. 기초의회에서는 국민의힘이 908곳, 민주당이 854곳에서 우위를 보여 비교적 균형이 맞춰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방선거와 동시 진행된 7곳에서의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도 국민의힘이 5곳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일부 지역은 접전이 나타나면서 결과를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전체 개표율 36.7% 기준 경기 분당갑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64.2%)와 인천 계양을 민주당 이재명 후보(56.7%), 경남 창원·의창 국민의힘 김영선 후보(63.7%)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대구 수성을에선 국민의힘 이인선 후보(79.4%)가 민주당 김용락 후보(20.6%)를 크게 앞서고 있다. 개표율이 1.9%에 불과한 강원 원주갑에선 국민의힘 박정하 후보(64.4%)가 민주당 원창묵 후보(35.6%)를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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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서천에서는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50.7%)와 민주당 나소열 후보(50.7%)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제주을에서는 민주당 김한규 후보(48.3%)가 국민의힘 부상일 후보(46.3%)를 근소한 격차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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