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 비리 도시 오명 씻겠다”…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 인터뷰

“아수라 비리 도시 오명 씻겠다”…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 인터뷰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2-05-30 16:32
수정 2022-05-3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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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성남FC 의혹 낱낱이 파헤쳐
‘공정과 상식’의 성남시 바로 세울것
시장 직속 재개발·재건축 추진단 구성
4선 국회의원 경륜·경험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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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 신상진 후보 캠프 제공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 신상진 후보 캠프 제공
“시민의 땀으로 이룩한 자랑스러운 성남이 지난 12년 동안 대장동 개발 비리·특혜 의혹, 성남FC 의혹 등 부정부패로 얼룩졌습니다. 성남의 자존심을 회복하겠습니다.”

신상진(65)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는 3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또다시 시정을 맡는다면 ‘아수라’ 비리 도시의 오명을 씻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사 출신인 신 후보는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지냈고, 성남 중원구에서 4선 국회의원으로 일했다.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을 하다가 뒤늦게 의사가 된 신 후보는 성남 상대원동에 병원을 열었다.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며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과 인연을 맺기도 했다. 그래서 그는 ‘꿩 잡는 매’를 자처한다. 신 후보는 “시장이 되면 지난 대선에서 불거진 대장동, 백현동, 성남FC 등 비리·특혜 의혹들을 낱낱이 파헤쳐 ‘공정과 상식’의 성남시를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5대 공약으로 ‘재개발·재건축 추진’, ‘판교테크노밸리 확대 개발’, ‘사통팔달 교통체계 확립’, ‘따뜻한 성남 만들기’, ‘민생 안정을 위한 지방세 감면’ 등을 내걸었다.

그는 “시장 직속으로 재개발·재건축 추진단을 만들어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면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잘 안다. 힘있는 시장이 돼서 8호선 판교 연장, 위례삼동선 건설, 트램 설치 등을 반드시 이뤄 내 철도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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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후보는 “국민의힘의 무덤으로 일컬어지는 중원구에서 4선 국회의원을 한 것은 그만큼 제가 구민과 열심히 소통하고 공약도 잘 지켰다는 이야기 아니겠는가”라고 반문하며 “국회 경험과 경륜, 중앙정부와의 인맥을 활용해 ‘부패 없는 클린시티 성남’, ‘부유하고 여유로운 웰빙시티 성남’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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