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재개발 활성화해 명품 주거단지 조성”[6·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재건축·재개발 활성화해 명품 주거단지 조성”[6·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이두걸 기자
이두걸 기자
입력 2022-05-22 17:08
수정 2022-05-23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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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호권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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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호권 후보
국민의힘 최호권 후보
“행시 합격 뒤 지방자치의 성공을 위해 서울시를 선택했습니다. 행정전문가로서 제2의 고향인 영등포구의 발전에 헌신하겠습니다.”

최호권 국민의힘 후보에게 영등포구는 ‘제2의 고향’이다. 경남 창원 출신이지만 영등포구청 문화공보실장으로 공직에 입문하고, 당산동 등 관내에서 살면서 아이도 지역의 초·중·고교를 졸업했다. 최 후보는 22일 “영등포에 계속 살면서 인접한 구로와 달리 지역 발전이 더디다는 걸 절감했다”면서 “지방자치와 자치단체장의 리더십이 왜 중요한지, 이를 위해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새로운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 후보의 핵심 공약은 지역 현안인 재건축·재개발 활성화다. 최 후보는 “영등포구에 누구나 갖고 싶고 살고 싶은 고품질·고품격의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면서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적극 추진과 영등포구 재개발·재건축 태스크포스(TF)팀 운영을 통해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소규모 노후 저층 주거지역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내건 ‘모아주택’과 ‘모아타운’ 방식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최 후보는 국립과천과학관 전시연구단장으로 4년간 미래과학인재 육성에 힘쓰기도 했다. 이에 최 후보는 서울시립과학관의 관내 유치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최 후보는 “서울시 정책비서관으로 버스체계 및 중앙차로 개편을 추진할 당시 행정에 IT 기술을 접목시키며 과학 기술의 힘과 중요성을 절감했다”면서 “향후 4차 산업혁명은 과학기술 인재 육성으로부터 시작되는 만큼, 미래 교육과 미래직업 체험의 중심지가 될 서울시립과학관이 그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현안인 신길동 서울지방병무청 부지의 메낙골공원 조성도 관심사다. 최 후보는 “국·공유지 교환이나 국군복지단 부지로의 병무청 이전 등을 성사시켜 제대로 된 메낙골공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3일 진행된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등학교의 2027학년도 신입생 학급 증설 약속을 받아냈다. 이날 윤 의원은 잠실고의 학급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교육감은 이에 동의하며 최소 3학급 증설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규모를 최종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질의를 통해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입주로 잠실고 1단계 1지망 경쟁률이 2025학년도 1.14대 1에서 2026학년도 7.86대 1로 급등했고, 잠실4동 인구 또한 2만 2000명 선에서 최근 약 3만 4000명까지 대폭 늘어난 점을 근거로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춘 학급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주민들이 이주하고 학생이 줄었을 때는 학급을 줄였다”며 “그렇다면 재건축이 완료되고 주민들이 다시 들어오는 지금은 늘어난 교육 수요에 맞춰 학급도 다시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에서 학부모 대표는 ‘학급 증설이 아니라 학급 복원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교육감도 동의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교육감은 “타당한 말씀”이라며 “하지만 한 학급을 늘리려면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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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후보는 “1호선 국철의 지하화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과제와 오 시장의 공약에 포함돼 영등포가 대전환의 시대를 맞았다”면서 “철도 상부에 친환경 녹색공간을 조성하는 동시에 복합개발을 추진해 서남권 신경제문화 중심지이자 미래첨단 스마트도시로 영등포구를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2022-05-2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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